더럽지만 재미있는 조선시대 똥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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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북소리가 한번 울리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지요. 시험관이 선착순으로 답안지를 낸 최초 300장에서 합격자를 뽑고 나머지는 다 버렸다는 상소문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조정에서는 이런 폐단을 막으려고 시험관의 명이 있기까지 답안지를 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아니 채점관들이 어떻게 적게는 수천장에서 많게는 7만장이 넘는 답안지를 채점했단 말입니까. 그런데 이 이틀간의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얼마나 되는 지 아십니까. 지금으로부터 221년 전인 1800년(정조 24) 3월21~22일의 일입니다.

양귀비와 도마뱀은 도마뱀의 엎드린 몸동작과 양귀비 잎의 방향에서 리듬이 느껴집니다. 한들한들 피어있는 꽃들과의 조화가 평화로운 마당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는듯하는 작품입니다. 알려진것처럼 사실 신사임당 그림은 많지 않은데 확실하게 신사임당 그림으로 알려진 '초충도병.과 간송미술관의 '포도'정도가 신사임당의 그림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유배된 뒤 유배지의 별감과 상궁들은 그를 조롱했으나 그는 이를 묵묵히 참고 인내했다. 당시 사림파 일부는 성종의 유지를 주장해 폐비 복위를 반대했고, 임사홍 등 궁중파는 갑자사화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사림파를 비롯한 반대파에게 대대적인 타격을 가했다. 연산군은 이들을 이용하여 사림파를 숙청한 뒤, 폐비 문제와 직결된 이극균, 윤필상, 성준, 김굉필 등 부중파 역시 숙청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시간과 현재 시간의 차가 얼마 나지 않는 것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의 기술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개봉하였던 영화 ‘천문’에서는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가 펼쳐져 흥미롭게 감상한 기억이 있습니다. 500년 전 조선이란 나라에서도 천문을 읽고자 했던 사람들의 노력과 호기심만은 현대의 과학자 못지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종 시대에는 일명 ‘르네상스’라고 불릴 정도 많은 과학자들이 존재하고 업적을 남겼습니다. 1575년에 태어났으며 선조와 김희철의 딸 공빈 김씨의 서차남으로 위로는 친형 임해군 이진이 있었다. 외할아버지인 김희철마저도 임진왜란 중에 전사하면서 그가 기댈 곳은 없었다.

국장도감(國葬都監)은 승하한 당일에 조직하고, 장례 뒤 우제가 끝날 때까지 약 5달동안 존속하며 국장 진행에 필요한 물품과 문서들을 총괄 제작하였다. 국장도감 아래로는 일방, 이방, 삼방이 있었는데, 일방은 시신과 부장품 등 다양한 물품을 운반하는 다양한 물품을 운반하는 가마와 그에 따른 부속품, 제구류를 주로 제작하였다. 이방은 길흉의장, 시신의 의복과 장신구, 명기 등을 제작하였다. 총호사 1명, 제조 3명, 도청 2명, 낭청 6명, 감조관 6명 내외 등을 임명하여 업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게다가 중국에서 비싸게 수입해 와야 하는 청화 안료는 전쟁으로 인해 공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여진족이 세운 청이 중국을 다스리게 되자 명을 따르던 조선은 더욱 청화 안료의 수입을 꺼려했어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나라가 점점 안정을 찾아가면서 전국에 더 많은 가마들이 만들어졌어요.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분청사기가 대량으로 만들어졌어요.

또한, 윤두서보다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삶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말징 박기는 말의 발굽에 징을 박는 모습을 그린것이고, 소 젖짜기는 말 그대로 소젖을 짜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갓을 쓰고 젖을 짜는 모습도 이채롭고, 자기가 먹을 젖을 빼앗기는 것이 억울한 듯 어미소를 보고 울고 있는 송아지의 모습도 재밌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 왕조의 개창자로서 조선 왕조가 존속하던 기간 내내 존숭과 추앙의 대상이었다. 태조의 모습을 그린 진영(眞影)은 다른 국왕들의 어진이 한곳에 봉안되었던 것과 달리, 고향인 함경도 영흥의 준원전(濬源殿) 및 전주의 경기전(慶基殿), 경주의 집경전(集慶殿), 개성의 목청전(穆淸殿) 등에 분산되어 소장되었다. 태조는 이 사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또 이미 실권도 모두 잃어, 왕위를 둘째 아들 방과에게 물려주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1400년에는 왕위계승을 두고 넷째 아들인 방간과 다섯째 아들인 방원이 대립하여 제2차 왕자의 난이 발발하였다.

그리고 19세기 중엽 이후 서양의 식민주의적 세력들이 중국에 대한 침략을 강화시켜 나간 여파로 이양선으로 불리던 서양 선박들이 조선연해에 출몰하고 있었다. 또한 서학 즉 천주교 신앙의 성행과 관련하여 서양인 선교사들이 조선에 직접 입국하여 비밀리에 포교활동을 전개했다. 이 서양 선교사들에 대한 체포와 탄압으로 인해서 조선은 서양의 존재를 더욱 확실히 인식했다. 이 일련의 사실들은 조선과 서양이 새로운 국제 관계를 수립해야 할 필요성을 말해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조선은 중국 및 일본과 맺고 있던 전통적인 국제관계만을 고수하고자 했고, 변화해 가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조선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 병인양요(1866)나 신미양요(1871)의 경우처럼 프랑스 및 미국과 같은 구미열강과 충돌하게 되었다.

양녕대군은 일반 양인의 딸 어리가 미모가 뛰어나다는 소문을 듣고 그 집을 방문하였다. 어리에 대한 첫 인상은 “머리에 녹두분이 묻고 세수도 하지 아니하였으나 한 눈에 미인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어리는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튿날 단장을 하고 양녕대군을 따라 궁으로 들어갔다. 요, 얘기 속에서 몸부림치며 반항하게 해서 고것들을 웃음으로 바꿔 당시의 윤리관을 비웃고 고발해주게 한 요건, 일종의 고런류의 민담입니다 만,고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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